
<사진:오순절사랑훈련학교 134기 참가자와 봉사자들이 사랑의 사명자로 나아가길 다짐하고 있다. >
17년간 초교파적으로 주님의 사랑 체험 도와
지금까지 13972명 수료, 국내외 청년들까지
오순절사랑훈련학교는 이름처럼 오순절사랑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훈련원 프로그램이다. 영산수련원에서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이 아니다. 그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주시는 그 사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절대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가르쳐준다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설명과 공식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랑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은 전해지기 때문이다. 17년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온 곳이 바로 오순절사랑훈련학교(이하 오사랑)다.
1995년 5월에 설립된 오사랑은 그해 11월 48명의 인원이 참가해 하나님의 첫사랑회복을 체험했다. 우리교회 성도들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아닌 초교파적으로 직분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크리스천이 오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었다. 수료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그 지경을 넓혀 오사랑이 미국 시애틀과 시카고 등 해외에서도 진행됐다. 또한 2003년에는 처음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사랑이 처음 실시됐다. 지금까지 오사랑을 통해 변화된 사람들은 1만 3972명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오사랑의 봉사자들이다. 지금까지 1만 4782명의 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을 섬기고 사랑을 전했다. 이 봉사자들이 바로 사랑의 전도체다. 참가자들 중에는 가족들이나 지인들의 강요와 부탁으로 억지로 참여한 사람도 있다. 이들의 강철처럼 굳은 표정만 봐도 불편해하고 어색해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봉사자들에게 걱정이 없다. 옆에서 바라보기엔 단순히 봉사자가 옆에만 붙어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오사랑이 진행되는 동안 봉사자들의 환한 미소와 행복한 표정을 참가자들의 얼굴에서도 금새 발견하게 된다. 한겨울 온돌방 아랫목같은 오사랑 봉사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참가자들의 마음까지 녹아내렸기 때문이다.
오사랑 담당 김성만 목사는 “오사랑을 통해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한 수료자들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교회에 사랑의 전달자이자 사명자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세태에 오사랑이 사랑의 공동체로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이자 해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