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지·구역장 아카데미가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갖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강의는 한상인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단’을 주제로 강의한 한 목사는 “이단은 기독교의 정통교리를 부인하며 성경을 가감 해석하거나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을 알고 경계하며 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끝까지 강의를 충실히 들은 지·구역장들을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지·구역장의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금옥·동대문·서대문·양서·동작·여의도직할·은평성전, 영등포·은평·강서·관악·구로대교구, 반석교구가 수료패를 받았다. 이어 성도 대표로 문인자 집사와 김윤기 안수집사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최우수 출석 대교구 표창은 강서대교구가 받았다.

 이번 지·구역장 아카데미는 교무국, 국제신학연구원, 교육훈련원 주최로 매주 금요일 대성전에서 총 12번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지·구역장의 사명과 역할, 영성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교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