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빛이 온누리를 밝게 비춥니다.
 하늘의 왕이신 예수님이 빛으로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사망과 절망의 어둠이 걷힙니다. 예수님의 복음의 빛이 닿는 곳에 생명이 움틉니다. 소망의 빛, 기쁨의 빛이 온 세상을 따뜻하고 환하게 채웁니다.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상한 몸과 마음을 고쳐주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 예수님 안에서 우리도 빛이 됩니다. 이제는 복음의 빛을 들고 우리가 나아갑니다. 빛의 열매를 가지고 나아가면 어둠 속에서 길 잃은 이들이 빛을 향해 나아올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 예수님의 섬김의 빛, 사랑의 빛이 동서남북 열방을 향해 그 어디나 뻗어나갑니다.

글 복순희 /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