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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대만 ‘조용기 목사 학교’ 목회자들 격려

7일 대만 복음화 및 부흥을 위해 성회 인도
8일 신띠엔 싱타오교회 새성전 헌당예배 설교

 조용기 목사가 제자인 대만 장마오송 목사의 교회 새성전 헌당예배와 부흥성회 인도차 대만을 방문했다. 행사에 앞서 조용기 목사는 7일 대만 타이페이 파 이스턴 플라자 호텔에서 대만 ‘조용기 목사 학교’ 제자들과 순복음선교사 그리고 DCEM, 동북아선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찬모임을 가졌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모임에서 대만에 불고 있는 영적 부흥에 대해 이야기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용기 목사 학교’는 신띠엔 싱타오교회(新店行道會) 장마오송(張茂松)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영성, 리더십, 기도의 능력 등을 대만 목회자들에게 가르쳐 교회를 일으켜 ‘대만판 부흥운동’을 일으키고자 2006년에 세운 리더십 학교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목회사역에 임할 때 능력있는 권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대만과 한국 중국 상관없이 하늘나라 시민들이다. 주님은 우리가 담대하게 마귀를 물리치길 원하신다”며 성령과 동행하며 성공적인 목회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 학교’를 설립한 장마오송 목사는 대만에서 공개적으로 ‘조 목사의 제자’라고 밝힌 인물로, “대만 교회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 목사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강조해 왔다. 장마오송 목사는 조용기 목사 학교가 한 개인을 따르자는 영웅주의, 성공주의 산물이 아니라 조용기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자 한 과정이라며 많은 목회자들이 이 학교를 통해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 모임에서 임익주 장로(동북아선교회 회장)는 “장마오송 목사님의 새성전 헌당을 축하드린다. 대만 교계와 동북아선교회는 중국 대만 선교를 위해 30년간 유대적 관계를 맺어왔다”며 중국 복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역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북아선교회 이름으로 장마오송 목사에게 건축헌금 1만 달러를 지원했다. 모임에는 권경환(시흥교회) 최길학(광명교회) 임동환(하남교회) 목사 등 제자교회 목회자들과 시가끼 시게마사(DCEM) 진중섭(선교위원장) 김종복(외무행사위원장) 김윤배(실업인연합회장) 문승현(선교위원) 이길수(연합회) 장로 등도 참석해 대만 관계자들과 교제를 나누며 대만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8일 오전 신띠엔 싱타오교회가 뉴타이페이 시티에 세운 새성전의 헌당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며 대만 교회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에 세워진 새성전은 신도시 지하철 역사와 붙어있는 건물 6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0석 규모다.

 장마오송 목사는 1978년 목회를 시작, 교회가 성도 70명에서 더 이상 부흥하지 않자 고민하던 차에 목회 3년째인 1980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처음 방문해 우리교회에서 교회성장을 배웠다. 현재 성도수 3000명으로 대만에서는 최고의 교회를 이끄는 장마오송 목사는 아들 장광웨이 목사와 함께 사역하며 차세대 부흥에 힘쓰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새성전 입당예배 외에도 7일 오후 이 교회에서 열린 대만 부흥을 위한 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틀간 열린 부흥성회는 콩히 목사도 강사로 초청됐다.

타이페이(대만)=글 오정선 / 사진 정승환 기자

 

기사입력 : 2012.12.09. am 10:43 (입력)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