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
이영훈·홍성욱·이태근 목사 강사로 초청
한국인과 히스패닉이 성령으로 하나가 됐다. 이영훈 목사 초청 한인과 히스패닉 연합 부흥대성회가 2∼3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미국 LA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렸다. 한인과 히스패닉이 처음으로 연합한 이번 대성회에는 다인종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강사 이영훈 목사 외에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집회와 세미나를 인도했다. 또 특별순서로 탤런트 송채환 집사(선인중앙교회)의 간증시간도 있었다.
나성순복음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번 부흥성회에서 사회는 진유철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나성순복음교회), 통역은 이준성 목사가 맡았다. 진유철 목사는 스페인어로 사회와 기도회를 인도해 성도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2일 저녁 ‘성령의 시대’(행 19:1∼7)를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에 방문해 물은 것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는가였다. 지금 여러분은 성령으로 충만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해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들은 그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복음의 증인되기 위해, 교회가 부흥되기 위해 우리는 성령충만해야 한다. 성령을 받는 순간 살아계신 주님이 걸어오신다. 여러분 모두 예수로 충만해져서 작은 예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영훈 목사는 “성령운동을 하는 곳마다 큰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우리가 다시 말씀으로, 초대교회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른 세상적인 지식을 더하지 말고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 복음을 전하자. 또 여러분 삶에 강력한 기도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 한국은 매일 5만4000여 교회가 새벽 5시에 기도를 한다.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교회 부흥의 원천이 됐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과 미국의 부흥과 다민족간의 연합을 위해 그리고 성령충만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이번 성회를 주관한 미주성시화운동 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히스패닉과 한인 커뮤니티가 연합하게 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인·히스패닉 뿐만 아니라 백인·흑인·소수민족이 연합하는 장이 계속 이어져, 남가주가 청교도의 신앙을 회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히스패닉계 목회자 네츠 고메즈(Netz Gomes) 목사는 “오래전 멕시코에 있을 때 조용기 목사님의 4차원의 영성을 읽고 신앙을 회복했고 목회자가 될 수 있었다. 조용기 목사님의 영성을 이은 이영훈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연합을 기뻐하신다.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덮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 한인 주최는 남가주교협, 남가주목사회, OC교협이 했으며, 주관은 미주(LA)성시화운동본부가, 한국 주관은 교회성장연구소가 연합했다.
성회를 마친 후 이영훈 목사는 한인과 히스패닉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2000포대를 전달, 남가주에 처음으로 쌀나누기 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교회성장 세미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영훈 목사의 ‘4차원 영성목회와 리더십’ 홍성욱 목사의 ‘교회전도 사역과 교회성장’, 이태근 목사의 ‘차세대 교육사역과 사회봉사 사역’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LA=글 사진 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