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의 의미 되새기며 ‘나눔’ 실천
연말까지 지역사회에 주님 사랑 전파

 순복음강북교회(담임 전호윤 목사)는 11월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사랑행사를 진행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교회 인근 지역 사회에 사랑의 쌀과 후원금을 지원해온 순복음강북교회는 중랑구청 150포대, 중랑구 복지관 50포대, 동대문구청 200포대, 그리고 교회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128포대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강북교회는 11개의 교구를 비롯해 실업인, 성가대, 남선교회, 3040, 교회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총 522포대의 쌀을 모았다. 강북교회 측은 지난해에 비해 100여 포대 더 많은 헌물이 들어왔다며 나눔에 동참한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담임 최길학 목사)는 11월 16일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안수집사회와 바울선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10kg 쌀 300포대와 라면 132상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최길학 목사는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먼저 예수님께 감사하고 모든 열매를 맺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섬기기 위해 오셨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자”고 말했다. 광명교회는 11월 25일까지 교회내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도 실시했다. 바자를 주관한 여선교회(회장 조병랑 권사)는 수익금 전액을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몸과 마음이 추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여의도순복음엘림교회(담임 민장기 목사) 역시 교회 안에서 사랑 나눔 바자를 개최하고 올 겨울 이웃 돕기 준비에 나섰다. 엘림교회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엘림지회(회장 배미숙 권사) 주관으로 매년 바자를 개최,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며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는 ‘작은 예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엘림교회도 이번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올 겨울 교회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하며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