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섬김으로 순복음 삼중축복 전하겠다”

<▲ 교역자와 교회 봉사자들이 금옥성전 부흥을 약속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말씀’ ‘기도’로 양육, 복음 위한 달음질 준비
금호·옥수동 일대 바라보며 매일 중보기도
주택 밀집 지역 장점 이용, 열린 교회 지향
서울 성동구 금호4가, 주택 개발로 이 지역은 아파트 단지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옥수초등학교와 담 하나 사이에 있는 금옥성전(담임 조희연 목사)은 지형상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금호동 일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주일이면 예배를 마치고 나온 성도들이 눈 앞의 일대를 바라보면서 교회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금호동 및 옥수동 지역 복음화를 기대하며 ‘금옥’이라 이름 붙여진 금옥성전이 이 곳에 세워진 것은 지난 2009년이다. 기하성 소속이었던 금옥제일교회를 인수받은 우리교회는 같은해 가을 이곳을 지성전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금옥성전은 11월 창립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시작했다.
금옥성전은 처음 사역이 시작될 때 성도가 없었다. 첫 담임이었던 국해현 목사와 지구장 이길복 장로 등 교회 제직들은 새벽과 밤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했다. 간절한 기도의 힘은 컸고, 성도들이 한 두명씩 금옥성전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금옥성전의 부흥은 2010년 여름 조용기 목사를 초청해 전도축복성회를 개최한 것과 11월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창립 1주년 감사 축복성회를 열면서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2011년 금옥성전은 김상길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도약에 나섰다. 성전 안에는 기도 모임이 활성화됐다. 예루살렘성가대도 발족돼 성도들이 주님을 위한 일꾼으로 헌신하기 시작했다.
현재 금옥성전은 3대 담임으로 조희연 목사가 부임해 사역하고 있다. 조희연 목사는 성도 양육에 있어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순복음의 전형적인 양육 스타일이다. 말씀과 기도로 신앙이 먼저 다져져야 내면이 성숙해지고, 내적 성장이 나눔과 헌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금옥성전은 현재 조희연 목사 외에 안풍호 목사와 이준희 전도사, 2명의 사역실습생이 목회활동에 나서고 있다. 성도로는 68세대 147명이 출석 중이며 이중 제직은 장로가 2명, 권사가 7명, 안수집사가 1명, 서리집사가 23명이다. 구역 조직은 현재 여성 5지역과 남성 1지역이 형성돼 있다.
금옥성전은 기존 성도들의 양육은 물론 지역 부흥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금호동 일대는 재개발로 아파트 지역이 늘어나 금호동 4가 지역만도 아파트 세대가 9685세대에 이른다.
금옥성전 성도들은 ‘지금이 기회’라며 수요일마다 총력 전도에 나서고 있다. 전도의 씨앗을 뿌린 후에는 점검 차원에서 전도축제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탤런트에서 목회자가 된 이진우 전도사와 아내 이응경 부부를 초청해 춘계전도 행사를 가졌다.
전도를 통한 지·구역 배가 부흥과 하반기 전도 부흥을 위해 지난 5월에는 ‘섬김 그리고 헌신’이라는 주제로 제직 대상 수련회를 열기도 했다. 수련회 이후 지·구역장들은 사명감을 회복하고 축호전도 및 부침개 전도 등으로 관계전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목회자들은 헌신에 나서는 지·구역장을 격려하는 한편 구역 안에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금옥성전은 특별히 한 달에 한 번 ‘환우심방의 날’을 정해 몸이 아픈 이들을 기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성도들에게 믿음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줬다. 그리고 순복음의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안겨줬다.
올해 금옥성전 부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성도들은 한 해를 마감하기 전 아름다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진정한 이유를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24일 오후에 가질 예정이다.
전도와 부흥을 위해 매일 중보기도 모임을 갖고 있는 금옥성전은 2013년은 ‘갑절로 부흥하는 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말씀과 기도 훈련은 물론 지역 복음화 나아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 사회를 위해 성전을 개방하는 열린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하는 한편 옥수초등학교와 담 하나를 두고 있는 금옥성전은 지리적 장점을 이용,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영어 등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차적으로 아이들을 전도해 부모들을 교회로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남녀선교회 봉사자. 수는 적으나 이들은 금옥성전의 보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