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교구(대교구장 공정길 목사)는 22일 시온성전에서 남녀연합예배 및 2012 신임제직 환영회를 가졌다. 오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봉수 지구장 장로의 대표기도와 이용찬 집사(부천시립합창단 베이스 수석)의 특송, 공정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공정길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13절을 근거로 ‘짧은 시간 긴 보장’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공 목사는 사진을 통해 케냐에서의 선교 사역에 대해 소개하며 “우리가 무엇이든 상상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 복 있는 자가 있는 자리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우리 모두 창조적으로 살고, 삶과 가정에 그 믿음을 끌어당기고 소유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새롭게 임명된 박봉수 지구장 장로가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강서대교구를 만들자. 또한 긍정적인 말을 통해 복을 받는 강서대교구 성도들이 되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예배에서 소개된 신임 제직들은 주님의 일꾼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서대교구는 비행기(비전·행복·기도) 운동을 전개하며 그 시작으로 이날 성도들에게 감사 팔찌를 나눠주었다. 감사 팔찌를 손목에 착용한 강서대교구 성도들은 앞으로 불평하지 않고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강서대교구는 29일 ‘비행기 꿈의 전도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