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학교 아이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받은 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유아부(담당 박은희 전도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쌀과 과일을 모아 ‘종로선교회’에 전달했다. 종로선교회는 종로중구대교구 9교구가 탑골 공원 등 종로 일대를 찾는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시작된 선교회다.

 유치부(담당 천혜선 전도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부모초청 예배를 드렸다.(사진) 이날 유치부 예배실에는 고사리손들이 정성껏 가져온 과일들로 장식돼 있었다. 부모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아이들은 추수감사의 의미에 대해 배우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예배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감사 기도를 드리는 시간도 있었다. 자녀를 무릎에 앉히거나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