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고백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자 되자”
포항중앙교회 신앙부흥사경회, 영남지역 성도들 대거 참석
조용기 목사는 19일 포항중앙교회에서 열린 2012 가을 신앙부흥사경회에서 성령 충만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포항중앙교회(담임 서임중 목사)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19일부터 21일까지 조용기 목사 외에도 김장환 목사, 김삼환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포항을 행복하게, 세계의 중심으로’(사 54:2∼3)를 주제로 신앙부흥사경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회는 조용기 목사가 1991년 포항 복음화대회 이후 21년만에 포항에서 갖는 성회라 포항중앙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부산, 울산, 대구 등 영남지역에서 많은 성도들이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찾아와 포항중앙교회 대성전 1층과 2층은 물론 교육선교센터까지 앉을 자리가 없었다. 은혜를 사모하는 영남 지역 주민들은 오랜시간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도록 간구했다.
조용기 목사는 시편 23편 1절에서 6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에 대해 설교했다. 시편 23편의 신앙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였던 다윗에 대해 설명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이심을 고백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이 예비하고 채워주심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이 목자시니 우리는 부족함이 없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다는 믿음의 고백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삶 속에서 항상 있는 것을 찾아서 감사하고 절대 긍정의 신앙을 갖고 고백할 때 주님이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을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본 다윗처럼 삶 속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도 절대 두려워 말고 예수님만 바라볼 것을 강조하며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바라보고 믿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통해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가져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되고 삶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길 간절히 기도했다.
65년전 일본의 신사를 허물고 세워져 지역사회에 복음의 뿌리를 내린 포항중앙교회는 순복음의 스타일로 뜨겁게 찬양하고 통성으로 기도하며 포항시 복음화를 이끌어왔다. 포항중앙교회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신앙부흥사경회는 포항을 넘어 영남지역 전체의 복음화에 청사진을 제시한 귀한 시간이었다.
포항=글 이미나 /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