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 찬양사역 50주년, 한국교회 음악 사역 선도
기념예배서 이영훈 목사 지휘로 연합성가대 감사찬양
우리교회 찬양사역 50주년을 맞아 18일 주일 6부예배에는 우리교회 찬양사역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예배가 드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시편 146편 1절에서 5절을 근거로 ‘내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가운데 거하신다. 찬양과 감사는 그리스도의 삶의 본분이다”라며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의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편의 마지막 구절이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인 것처럼 날마다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주님께 생각과 계획과 꿈을 맡기고 주 안에서 참 소망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신다”며 모두가 거룩한 꿈을 꾸고 넘치는 감사와 찬양으로 살 것을 피력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되자 김영운 장로(장로회장)가 축사, 조용기 목사가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교회 창립 50년이 넘었는데 찬양 성가대 사역도 50년이 됐다. 서대문교회 시절 1개의 성가대로 시작해 12개의 성가대가 되며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것은 모두 성령님께서 하신 것”이라며 “찬양 사역에 더욱 힘써 새로운 50년의 부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이영훈 목사가 객원지휘자로 나선 연합성가대의 특별 찬양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가 청년 시절 지휘자로 봉사하던 기억을 되살려 40년만에 지휘봉을 잡은 것. 1000명의 성가대원들의 합창으로 ‘성자의 귀한 몸’이 대성전에 울려퍼지자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오르간 연주도 이영훈 목사가 중등부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했을 당시 반주자였던 채에스더 집사가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50년간 성가대 및 교회 음악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역대 성가분과위원장과 예루살렘성가대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금까지 헌신해온 성가대장과 지휘자, 성가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50년간 교회찬양 문화를 선도해온 우리교회 찬양사역자들의 축제였다.
이영훈 목사가 각 성가대를 호명하자 환호와 함께 성가대의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날 축제분위기의 최고조를 이뤘다. 기념예배에서는 김석우 목사(성가국장)가 사회, 류근하 장로(성가분과위원장)가 기도를 맡았고 기념식에서는 김낙영 장로(성가분과위원회 간사)가 사회를 맡았다.
우리교회 찬양사역은 교회 음악발전은 물론 한국교회의 교회음악사역을 한단계 올려놓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왔다. 우리교회가 세계 최대교회로 우뚝 선 만큼 성가대도 세계 최대규모다.
우리교회는 1962년 1개의 성가대로 출발해 12개 성가대와 4개 오케스트라, 찬양 전문사역기관인 영산싱어즈, 몸으로 찬양하는 율동대학,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등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본교회와 13개 지·직할성전의 성가대까지 총 2200여 명이 찬양사역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