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16일 안양제일교회(담임 홍성욱 목사)에서 열린 교회창립 82주년 기념 복음축제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흥하는 교회’(행 2:24∼4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부흥하는 교회는 찬양과 말씀,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씀을 듣고 깨달아 순종하고 말씀중심의 삶을 살 것을 권면하며 “안양제일교회가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신앙은 섬김과 희생이다. 주의 복음을 땅끝까지 증거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가난하고 병든 이웃을 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홍성욱 목사의 인도에 따라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성도들은 장대현교회처럼 성령의 부흥이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한국의 5만 3000여 교회를 위해 합심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