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목사 “한국교회 회개하고 하나될 것” 강조
“주여! 부산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나라와 교회를 위한 119기도대성회가 열렸다. 기도대성회인 만큼 부산의 교계 지도자들이 나서서 참회의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 등을 인도하며 부산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임하기를 간구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종남 목사) 등 부산의 17개 기독교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1800개 교회가 연합해 드려진 이번 기도회는 은혜와 기적의 시간이 됐다.
조용기 목사는 창세기 1장 1절에서 5절 말씀을 근거로 ‘한국교회의 책임’에 대해 설교하며 한국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임을 강조했다. “교회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오면 한국교회는 새로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진리로 새롭게 돼야 한다. 교단 교파를 떠나 전 성도들이 하나되고 화해와 일치를 가져올 때 교회는 모든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교회의 기도와 헌신을 피력했다. “사도행전처럼 헌신과 기도가 있으면 주님의 역사가 있어 변화받고 은혜받고 이웃과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된다. 교회가 십자가를 걸머지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 희망과 꿈 주고 일치와 화합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을 찾아주신 조용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부산성도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한 기도, 부산 발전을 위한 기도를 갖는 것은 부산의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회에 모인 성도들은 부산의 교회가 성령 안에 하나되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기도했다. 또한 복음운동이 부산에서 시작해 평양까지 이르고 한국교회와 전 세계에 복음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도하고 간절히 부르짖었다.
이날 성회의 헌금은 기독교회관 및 역사관 건립에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