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세대 동문회관서 열린 연세목회자의 날 참석
‘하나님의 사람’ 주제로 설교, 연세대 후원금 전달

 이영훈 목사는 15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2 자랑스러운 연세 목회자의 날’에 참석했다. 연세대 총동문목회자부흥협의회, 신과대학 동문회,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상담총동문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연세 목회자의 날은 연세대 출신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4개 동문회가 협력해 열린 첫 행사다. 이날 동문은 물론 교계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와 인사를 전했다.

 감사예배에서 연세대 신과대학 동문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고전 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주님의 절대 주권을 의지하고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다’고 고백해야 한다. 내 삶을 통해 주님만 영광받도록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작은 예수로서의 삶을 잘 감당하고 세상의 길을 걷지 말고 구별된 주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정갑영 연세대총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연세목회자상(선교부문)을 받았다. 또한 연세대 총동문 목회자부흥협의회 총재 강영선 목사(순복음영산교회 담임)도 자랑스러운 연세목회자상(목회부문)을 수상했다. 이영훈 목사와 강영선 목사는 학교후원금을 정 총장에게 전달했다. 정갑영 총장은 “연세의 발전은 물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애쓰신 목회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오늘 자랑스러운 연세목회자상을 수상하신 목사님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