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명 목사가 400명 성도들 위해 떡국 대접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에서 실시됐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 정재명 목사)는 시험 당일 수험생을 위한 ‘수능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입실하는 시간에 맞춰 시작됐다.
 그리고 1교시 언어영역부터 5교시 제2외국어 시험이 치러지는 각 시간에는 기도가, 시험 중간에 있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찬양이 이어졌다.
 이번 기도회는 교역자들이 진행하며 교역자들은 학생들 한명씩 이름을 부르며 수험생을 대신해 기도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10분쯤에는 담임목사가 준비된 떡국을 직접 전하며 기도회에 참석한 400명 학부모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시험이 끝난 9일에는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자 송솔나무를 초청해 금요철야예배를 진행해 시험에 얽매이지 않고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각자의 비전을 점검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