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눈물로 간구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날인 8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는 기도회가 진행됐다. 교회학교(국장 최병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오전 8시 10분부터 시작됐다.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대성전을 찾은 한상인 부목사는 한나의 기도를 예로 들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듣고 계신다. 오늘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된 8시 40분부터 통성기도가 시작됐다. 이날 교회학교 교역자들은 교대로 기도와 찬양을 인도하며 학부모들과 함께 중보기도에 힘썼다. 또한 일반 대교구 교역자들도 해당교구 성도들과 그들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수험생들이 평안 속에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수험생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하루 휴가를 내고 수험생 자녀를 위해 기도하러 온 아버지, 손자 손녀의 이름을 불러가며 간절히 기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도 눈에 띠었다. 이미경 성도(양천대교구)는 “무엇보다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수험생들의 마지막 시험인 5교시 제2외국어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35분까지 진행됐다. 수능 당일 기도회에 앞서 교회학교는 또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험생과 취업생을 위한 학부모 여리고 기도회’를 매주일 고등부 교사실에서 실시했다. 기도회는 김원철 한상인 부목사를 비롯해 최병삼 마웅갑 김석주 목사와 임상우 전도사 등이 참석해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온 11월 4일에는 오전 8시 40분과 10시 40분 두차례에 걸쳐 고등부 학생과 부모가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광덕 목사와 오병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청년국 프뉴마청년선교회 교역자들이 참석해 고 3 수험생을 위해 안수 기도를 실시했다. 프뉴마청년선교회 회장단은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고등부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수능 당일 기도회에 앞서 교회학교는 또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험생과 취업생을 위한 학부모 여리고 기도회’를 매주일 고등부 교사실에서 실시했다. 기도회는 김원철 한상인 부목사를 비롯해 최병삼 마웅갑 김석주 목사와 임상우 전도사 등이 참석해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온 11월 4일에는 오전 8시 40분과 10시 40분 두차례에 걸쳐 고등부 학생과 부모가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광덕 목사와 오병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대학청년국 프뉴마청년선교회 교역자들이 참석해 고3 수험생을 위해 안수 기도를 했다. 이날 프뉴마청년선교회 회장단은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고등부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