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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순복음중남미총회 선교대회 개최

오순절 성령의 불길 남미로 퍼지다
이영훈 목사, 연합성회서 ‘성령충만’ 강조

 강한 성령의 바람이 중남미를 뜨겁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베데스다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순복음중남미총회 선교대회에 참석했다. 5일∼8일(현지 기준)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개최국인 볼리비아를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국가 목회자와 사모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에서 성령 운동의 시대적 필요성과 중남미 등 제3세계가 세계기독교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선교대회 기간에는 순복음선교사들이 진행한 9회 특강을 비롯해 목사임직식, 베데스다대학교 및 영산신학교 졸업식,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선교대회의 하이라이트는 5일 제1침례교회서 열린 이영훈 목사 초청 초교파볼리비아연합성회였다. 갑자기 쏟아진 강한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성전에는 3000여 명의 성도와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해 볼리비아와 중남미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알베르토 마그노 목사(제1침례교회 담임)와 다비드 모라레스 목사(볼리비아 하나님의성회 원로목사)는 이영훈 목사의 볼리비아 방문을 환영하고 현지 성도들에게 세계 최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 그리고 이영훈 목사를 소개했다.
 순복음 중남미총회장 전명진 목사의 소개에 이어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체험이 없을 때 신앙의 능력이 없고 기쁨과 감사가 사라진다”며 성령체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현지인들에게 능력있는 신앙인,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하며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성령체험 후 에베소를 변화시킨 것처럼 모두가 성령을 받아 볼리비아와 중남미를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중남미 교회 가운데 부흥이 임하게 해달라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연합성회의 헌금을 산타크루즈 목회자협의회에 전달했다. 목회자협의회장 페르난도 베가스 목사와 알베르토 마그노 목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강한 성령의 메시지를 전해준 것에 감사하며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5일 열린 선교대회 개회 예배 및 개강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 운동하는 교회만이 부흥한다”며 오순절성령운동의 핵심은 ‘기도운동’, ‘말씀운동’, ‘성령체험과 방언운동’ 그리고 ‘신유운동과 전도(선교)운동’이라고 강조했다.
 6일에는 베데스다대학교 및 영산신학교 졸업예배와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생 28명은 이영훈 목사로부터 학위인증서를 받았다.

 베데스다대와 영산신학교를 설립한 전명진 목사는 졸업생과 그 가족에게 축하를 전했다. 브라질 목회자들의 특송 후 이영훈 목사는 졸업예배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상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볼리비아순복음교회 송이삭 장로는 “영산신학교는 지금까지 300명을 배출했다.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베데스다대학교 졸업생들 역시 사회의 참 일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학생들과 교수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명진 목사가 영산신학교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고, 루이스 세발로스 총장은 베데스다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남미 성회에 동행한 진중섭 장로(선교위원장)는 “졸업한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산타크루즈(볼리비아)=정승환 기자

 

기사입력 : 2012.11.11. am 11:08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