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운동 40년! 기적의 동산 오산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40주년 발대식 및 기념행사 추진 설명회가 7일 기도원 다니엘성전에서 있었다. 기도원 관계자와 교직원들은 ‘성령운동 40년! 기적의 동산 오산리!’라는 40주년 기념구호를 외치며 한국교회에 금식운동을 일으키고 한국교회 부흥을 폭발적으로 일으킨 오산리기도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남형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원 40주년 발대식에서 남상균 장로(기도원분과위원장)의 대표기도, 최재권 장로(기도원 행정국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원철 부목사가 설교했다.

 김원철 목사는 “1973년 3월 시작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한국교회에 금식운동을 일으키며 부흥을 주도해왔다. 금식기도운동이 기도원과 순복음교회를 세웠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일으켰다”며 기도원이 우리의 정체성임을 강조했다. 
 설교 후 송태권 목사(오부협 대표회장)가 축사, 김상길 목사(기도원장)가 축도했다.
 이어 내년에 진행될 기도원 4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기도원은 40주년을 맞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다가올 40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특별행사들을 준비한다. 

 종탑 성역화 사업, 난방시스템 교체, 기도원 입구 조형물 신축 및 산책로 조성, 실로암성전 재건축, 부속성전 음향영상시스템 교체, 전문 찬양팀 및 악기팀 구성 등을 통해 기도원의 발전과 이미지를 크게 성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순복음영성회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초교파 전국 목회자와 중국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열린음악회, 문서선교를 통한 출판기념회 등을 준비해 순복음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역동적이고 뜨거운 성령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