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하나님 영광위해 믿음으로 전진”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담임 최길학 목사) 창립 12주년 전도축복성회가 2일 광명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최길학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상영 광명교회 장로회장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찬양, 이영훈 목사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믿음의 영토를 확장하라’(사 54:2∼3)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만큼 역사하신다. 믿음의 영토를 확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믿음의 영토를 확장하려면 첫째 거룩한 꿈을 꿔야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꿈을 꾸라. 이제 광명지역 뿐아니라 한국과 세계를 비추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될 것을 꿈꿔야 한다. 아름다운 성전을 주신 것은 주님의 일을 하라는 뜻이다. 또한 믿음을 이루기 위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라. 성령충만을 받으면 기적은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최길학 목사는 “우리는 광명에만 머물 수는 없다. 한국과 세계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전도상시상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부흥을 위해 전도에 힘쓴 윤창규 장로, 이우근 안수집사, 배경순 집사에게 시상했다. 이어 최길학 목사가 광명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이영훈 목사에게 투루카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예배에 앞서 이영훈 목사와 최길학 목사 등 교회 관계자들은 케이크를 자르며 광명교회의 12주년을 축하했다.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교회는 성도 배가부흥과 성전 확장을 거듭하며 광명시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교회는 성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성전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새성전입당예배를 드렸다. 광명성전 성도들은 출석 3만 성도를 목표로 기도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