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영광대학과 제자교회에서 18팀 참가

 이영훈 목사가 1일 바울성전에서 열린 복지사업국 영광대학(학장 전응원 목사) 축복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축복성회는 영광대학을 비롯한 제자교회 영광대학이 함께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각 교회에서 참석한 영광대학 학생들로 바울성전이 빈자리 없이 가득 찼다.

 전응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형권 회장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시편 121편 1∼8절을 본문으로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렇게 귀한 잔치에 본교뿐만 아니라 제자교회 영광대학 성도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축복받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하나님께 복 받는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수님을 잘 믿으면 우리에게 형통한 삶을 주실 뿐 아니라 우리의 자손 만 대까지 복을 누릴 수 있다.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지시고 우리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장상주 목사(복지사업국장)는 “오늘 이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고 있다. 항상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예배 후에 이어진 경로잔치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하모니카 합주, 벨리댄스, 성극, 스포츠 댄스, 국악 찬양, 난타북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바울성전 입구에는 영광대학 학생들의 미술과 붓글씨 작품 전시가 진행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영훈 목사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감탄했다.

 영광대학은 65세 이상의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경공부를 비롯해 서예, 성극, 미술 등의 문화 활동과 한방침술, 스포츠 댄스 등의 건강관리 등의 특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