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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북한 사리원 지역 고아원에 분유 10톤 발송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이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겨레사랑(회장 유기남)과 함께 중국 단동을 방문,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 고아원에 분유 10톤을 발송했다.

 굿피플은 23일 중국 단동에서 ‘북한 고아원 분유 지원 발송식’을 갖고 황해북도 사리원시 애육원과 육아원에 분유 10톤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분유는 중국 단동철교를 통해 트럭으로 수송되며, 황해북도 사리원 애육원과 육아원에 직접 전달되어 만성적인 빈곤과 극심한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의 굶주린 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의 ‘2012 세계 아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1000명 당 33명으로 남한의 약 5배이며, 61%가 저체중 또는 발육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 동부지역 4개도(함경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량강도)의 5세 미만 영유아 10명 중 9명이 영양실조이며, 급성영양실조 환아는 17%, 북한 25개군 5세 미만 영유아 영양실조는 무려 87%가 넘는 등 식량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창명 회장은 “굿피플은 올 한 해 동안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분유 지원을 통해 북한결식아동 지원의 물꼬를 트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2.10.28. am 11:24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