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여선교회장에 김명식 권사 임명

 2012년 여선교회 축복예배 및 제 53차 정기총회가 19일 행복성전에서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김명식 권사를 신임 여선교회장으로 임명하고 안수기도를 했다. 또한 그동안 여선교회 회장으로 헌신해온 안기화 권사와 섬김에 앞장선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구임원 이·취임식이 있던 이날 여선교회 축복예배와 정기총회는 여선교회 임회원과 증경회장 고영자 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기화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축복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15∼17절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의 일꾼’에 대해 설교했다.

 “교회를 잘 섬기고 주의 종을 잘섬기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일생사는 중에 가장 큰 복은 예수님을 믿는 복이고 섬기는 복”이라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우리는 찬양과 감사가 충만한 일꾼, 섬김의 일꾼, 순종의 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감사와 기쁨으로 봉사하고 충성과 헌신을 다해 하나님께 큰 상급을 받는 여선교회 봉사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안기화 권사의 이임인사, 구임원 감사패 증정, 신임회장임명 및 안수식이 진행됐다.

 제 2부 정기총회는 신임회장 김명식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 53차 정기총회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명식 권사는 인사말을 전하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성도들을 잘 섬길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13년에 여선교회를 이끌어갈 신임임원들을 발표했다.

 이칠용 장로(제직봉사분과위원장)는 2013년에도 활기차게 여선교회를 이끌어갈 여선교회 임회원들을 위해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