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김길환 장로 연임, ‘섬김에 최선’ 당부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2013년도에도 교회를 향한 섬김과 희생을 다짐하는 남선교회 회원들의 힘찬 함성이 바울성전에 울려 퍼졌다. 우리교회 교통, 수전 등 각 봉사처에서 섬김의 본을 보이고 있는 남선교회는 12일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개회예배를 드리고 정기총회를 가졌다.

 개회예배 설교에 앞서 이영훈 목사는 “남선교회는 우리교회의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남선교회의 전통을 이어 받아 기쁨으로 교회를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를 위해,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남선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을 근거로 ‘먼저 구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선교회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하고 부흥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뜻, 나의 생각을 구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절대 완전하지 않다.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고 노력한다고 절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해결해주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영훈 목사는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우리 삶에 임해야 한다”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 삶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복규 장로외 16명의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섬김과 봉사에 앞장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김길환 장로에게 회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안수했다.

 김길환 장로는 “2013년에도 낮아지고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남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회장단과 실행위원은 13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도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목회사역과 교회부흥, 남선교회 17개실과 13개 지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