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주권 인정하는 긍정의 믿음” 강조
전 성도 안수 때 성령 임재, 은혜 단비 내려
일본 남단 규슈 지방에 위치한 후쿠오카순복음교회(담임 김 일 목사)가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교회를 헌당한 지 11주년이 됐다. 후쿠오카순복음교회는 8일 이영훈 목사를 초청, 헌당 11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성령 충만한 은혜속에 일복 복음화를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가 열린 8일은 일본 연휴인 ‘체육의 날’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함께 주님이 주신 은혜를 경험했다. 김 일 목사의 소개를 받고 강단에 나선 이영훈 목사는 “오늘은 체육의 날 휴일이지만 우리에게는 영적인 체육의 날”이라며 “오늘 우리가 걱정 근심 염려를 주님께 맡길 때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이 기적을 베풀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후쿠오카순복음교회 헌당 11주년을 축하하며 이날 ‘하나님의 사람’(사 41:8∼10)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에게 염려가 다가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려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절대긍정의 믿음 속에서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일본 교회 부흥과 관련해서는 “교회는 믿음과 기도로 짓는 것이다. 기도하며 입으로 시인할 때 일본 복음화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택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을 갖고 매일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면 성령으로 충만해진다”고 강조, 후쿠오카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성령 충만 속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일본인들에게 전하는 믿음의 일꾼들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김 일 목사는 11주년 기념예배를 위해 후쿠오카를 방문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설교 후 예배에 참석한 성도 모두를 안수하며 성령 충만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영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성도 한 명 한 명을 위해 기도하자 성도들 사이에서는 회복과 감사의 눈물이 터져나왔다. 성령의 임재가 느껴지는 뜨거운 현장이었다.
후쿠오카순복음교회는 지난 3월 조용기 목사를 초청, 성령임재와 치유성회를 진행한 바 있다. 후쿠오카순복음교회 측은 상반기에 조용기 목사를 초청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예배드려 교회 안에 은혜가 넘쳐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안의 뜨거운 성령의 은혜가 일대 일본인들에게 흘러넘치도록 축복의 샘이 되겠다는 각오다.
한편 후쿠오카순복음교회는 한국인인 김 일 목사가 ‘일본인 복음화’라는 소명 속에 세운 현지 최대교회로, 지역 복음화는 물론 크리스천인터내셔널스쿨을 설립해 기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이 교회는 김 일 목사를 도와 아들인 김선교 목사 김선진 전도사가 함께 동역하며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후쿠오카=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