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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군산시 기독교 연합부흥성회…1만여 성도 참석

십자가의 희망, 군산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다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 군산 성시화 운동 기폭제 역할 

 조용기 목사의 성령 충만한 말씀이 군산에 울려퍼졌다.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2 군산시 기독교연합부흥성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시편 23편을 근거로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사람’에 대해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은 목자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니 부족한게 없다’고 고백한 다윗처럼 군산 성도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십자가를 통해 승리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내일이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말을 하고, 올바른 꿈과 믿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십자가의 희망을 피력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청산하셨다. 십자가 아래 가면 생수의 강이 흐르고 쉴만한 물가가 있다.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면 우리는 새사람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가장 큰 보배인 예수 십자가 밑에서 하나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신유기도시간을 통해 성회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이 기적을 체험했다. 

 군산시 부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성회는 군산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조용기 목사 외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성회는 군산의 600개 교회 10만 성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준 기적의 성회였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 전병호 대표회장은 “한국교계의 거장께서 군산에 오신다는 소식에 많은 성도들이 기도하며 성회를 준비했다. 이번 성회는 군산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군산의 30만 시민들을 위한 성회였다. 120년 전 처음으로 군산에 복음이 뿌려진 이래 풍성한 구원의 열매를 맺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회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연합부흥성회를 통해 군산지역 각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영적으로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성회는 20년만에 군산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라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성도들은 여느 때보다 간절히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의 역사를 기대했고, 영적 은혜를 사모하던 군산시 기독교인과 인근 지역 교회들에게는 기적을 체험하고 교회 부흥의 희망을 갖게되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

 1만 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이날 성회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도 참석했다. 또한 우리교회 국장, 기관장 등 교역자와 남녀선교회 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은혜를 나눴다. 

 군산은 호남지역에 최초로 기독교가 전파된 곳이다. 군산항 개항전 1893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전파된 이후, 군산의 기독교는 3.1운동 때 호남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군산시 기독교인들은 이번 성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비전을 품었다. 군산시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되도록 군산시 성시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성회는 군산시 복음화는 물론 600개 교회가 하나되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

 

기사입력 : 2012.10.14. am 11:58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