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충성된 하나님의 일꾼” 당부

 이영훈 목사는 12일 광주순복음교회(담임 임석명 목사) 창립60주년 기념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에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김영복 목사(기하성 광주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 1∼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일꾼’이란 제목 아래 제직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임직받는 모든분들께 축하드린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예수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두번째는 택함을 받아 주님의 일꾼이 되어 나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은혜는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선물이다. 은혜와 평강의 충만함을 가지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고, 성령충만을 받아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자. 믿음으로 절대순종의 본을 보이고,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에 헌신하는 제직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이성효 목사(광주지방회장)의 사회로 장로장립식이 열려 은주표 안수집사를 비롯한 7명이 장로로 장립되어, 장로장립증서 및 장로패를 받았다. 이어 임석명 목사의 인도로 집사안수, 권사취임, 서리집사 임명식이 진행됐다. 강운태 집사(광주광역시장)를 비롯한 10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고, 김송자 집사를 비롯한 26명이 권사 취임을, 여권영 성도 등 7명이 서리집사로 임명을 받았다.

 이날 새롭게 직분을 받은 제직들은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맡겨진 사명을 충성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또 윤세관 목사(광주광역시 교단협의회장)가 권면을, 구로순복음교회 김봉준 목사가 축사를 통해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었다.

광주=글·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