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복음의 사도로서 절대긍정의 믿음” 강조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순복음교회(담임 한규섭 목사)의 창립 8주년 감사예배에 강사로 초청돼 성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세계적인 경제 한파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불모지 베트남에서 순복음의 성령횃불을 밝혀온 이 곳 성도들에게 이영훈 목사의 방문은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시 주재 오재학 총영사부부와 현지 종교성 관계자들과 인민위원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베트남순복음교회의 창립 8주년을 축하했다.

 한규섭 목사의 사회로 김동욱 장로의 대표기도 후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곳에 여러분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주의 복음을 전할 사도로 온 것”이라며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과 드림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갈 것을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주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성도 간에 사랑하고 기도하고 힘을 합해 복음 증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베트남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신현우 목사와 인도차이나선교회협의회 증경회장 김영관 목사 그리고 베트남 남침례교 총회장 통 목사가 각각 축사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튿날 베트남과 인근 순복음선교사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선교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호치민=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