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1대교구(대교구장 김윤수 목사) 하계 특별침례식이 지난달 31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침례식에는 올해 우리교회를 출석하게 된 성도와 아직 침례를 받지 못한 성도 등 마포1대교구 성도 102명이 침례를 받았다. 또한 타 교구 성도 일부도 침례식에 참여해 이날 침례를 받은 성도만도 160명에 달한다.

 마포1대교구 특별침례식은 김동길 목사의 사회, 지구장 함권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윤수 목사가 ‘구원의 멍에’(마 11:28∼3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윤수 목사는 “침례식이란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님과의 결혼을 온 세상에 공포하며 축하하는 축제의 예식”이라고 설명하며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포1대교구 성도들은 침례식에 참여한 같은 지·구역 식구들을 축하하며 사진 촬영에 나섰다. 침례 증서를 전달받은 성도들은 교구 성도들과 다과회를 갖고 교제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