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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성전 담임목사, 지구장 장로 인터뷰


담임 김문섭 목사

‘믿음의 거상’ 꿈꾸도록 비전 제시

 동대문성전은 동대문시장 상인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이들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큰 비전을 갖고 사업을 하도록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하고 있다. 동대문성전의 특징 중 하나는 동대문 상권에서 사업하는 순복음의 성도들 뿐 아니라 이 곳에 초교파 성도들의 예배처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매일 이곳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간절히 기도한다. 365일 계속되는 새벽기도회는 마치 부흥성회와 같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삶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성도들 때문일 것이다.
 동대문성전은 또 지역 사회를 향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역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신당동 일대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1회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동대문성전 성도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바쁜 중에도 매장을 비워놓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쉽지 않은 결단이다. 이들이 하나님을 향한 비전과 목적을 가지는 거상이 되도록 성경의 진리를 잘 전파하겠다.
 또한 동대문상권에 조선족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구역을 편성, 말씀으로 위로하고 나아가 이들이 중국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목회적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구장 홍석채 장로

세계인에게 복음전하는 ‘성전’ 기대 

 2년 째 지구장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동대문성전 성도들은 지극히 열정적이다. 매일 새벽마다 목숨 걸고 기도하는 이들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열정적인 이들을 보면서 가장 먼저 주력한 것은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의 ‘코이노니아(친교)’였다. 사랑의 징검다리라는 생각으로 성도들에게 다가갔다. 작게는 커피 한 잔, 그리고 이후에는 주일 오후 교회 안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우리는 더욱 사랑의 힘을 모아갔다.
 두 번째 주력한 일은 동대문성전을 24시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주야로 장사하는 곳인 만큼 시간의 제약 없이 성도들이 수시로 성전에 나와 기도하기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올해부터 동대문성전을 24시간 개방하게 됐다. 꺼지지 않는 기도의 불을 보면서 동대문성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동대문상권은 발전 가능성이 높다. 동대문운동장을 헐고 들어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완공되면 이 곳은 세계적인 패션 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 세계 젊은이들이 패션과 문화를 배우게 될 이곳은 ‘꿈을 잉태하는 삶의 현장’이 될 것이다.
 동대문성전은 앞으로 이곳을 찾는 전세계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믿음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 2012.09.02. am 11:48 (입력)
오정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