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성전(담임 남준희 목사·지구장 황달수 장로)은 3차에 걸친 구약성경통독기도회에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신약성경통독기도회를 가졌다. 볼라벤이라는 큰 태풍이 불어오는 가운데서도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50여 명의 성도들이 열성적으로 참석해 신약 성경을 통독하므로 드디어 성경 전체 일독을 하게 됐다.

 남준희 목사는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므로 기적이 일어나고 은혜와 축복이 다가오는 삶을 누리고, 말씀의 크신 능력을 받아 교회적인 부흥을 일으키며, 성전의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성경통독기도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신약성경통독 기도회는 50분간의 통독과 10분간의 다과를 통한 교제와 휴식으로 진행됐다.

 성경통독 후에는 남준희 목사의 인도로 성령 충만과 문제해결, 새성전 이전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성경말씀을 낭송하며 기도응답을 받고 신유를 체험한 성도들은 하반기에는 더욱 말씀에 의지해 교회 부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신약성경통독 기도회가 마무리된 31일에는 수료증 및 개근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