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바라라’ 주제로 영산수련원서 성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한 미래의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순복음영산신학원(학장 조용찬 목사)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2학기 개강 엘피스 개강수련회를 개최했다. ‘하나님만 바라라’(시 62:5)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새학기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개회예배와 성령대망회가 진행됐다. 성령대망회에는 주남석 목사(세한성결교회 담임)가 ‘인생 삶의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튿날에는 전도대회 영상제가 있었다. 하계전도대회 기간 중 활동한 15개 중 4개조가 영상과 함께 선교발표가 있었다. 또한 그림비전발표도 이어 진행됐다. 그림비전발표란 세계역사의 흐름과 선교, 한국기독교 정화, 기독교 문화보급 앞장 등을 주제로 조별로 의논하고 협력해 주제에 맞는 비전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미니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은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찬양축제의 밤이었다. 학생들은 태풍보다 강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새 학기를 통해 지난 학기보다 더 큰 결실을 맺길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