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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나무와 같은 유럽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서지웅 팀장(월드미션 유럽횡단팀)

 

 이번 월드미션팀 중 유독 눈에 띠는 팀이 있다. 서지웅 팀장이 이끌었던 유럽횡단팀은 지난달 5일부터 한달여 동안 터키,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곳곳을 누비며 복음을 선포했다.

 유럽횡단팀은 2007년 팀장 서지웅 성도가 유럽종단을 했던 경험에서 태동됐다. 서 팀장은 그때부터 유럽횡단팀이 만들어지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유럽횡단팀은 체력전과 영적 전쟁에 대비해 대학청년국에서 열린 다니엘기도회를 마친 후에도 2시간씩 무릎기도를 했다.

 사역도 치밀하게 준비했다. 각 나라별로 우리 선교사들과 사전 접촉하고 그들의 삶을 배우고 선교현장에서 원하는 것들을 맞춤별로 준비했다. 터키는 공식 종교가 무슬림이기에 교회중심의 사역을, 루마니아에서는 여름성경학교와 교회지붕 청소를 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노방전도를 하면서 워십과 드라마 공연, 체코에서는 여름성경학교, 독일에서는 땅밟기와 새신자들 축하환영파티를 벌였다. 가톨릭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는 땅 밟기, 프랑스에서는 세계 예수전도단 행사에 참여해 워십과 드라마 공연을 했고, 스페인 바야돌리순복음교회에서는 친구초청잔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했다.

 “유럽 곳곳을 다녀보니 나라별로 정말 무슬림이 많았어요. 특히 심각했던 것은 유럽 각국의 사탄숭배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한곳에 모여서 하는 집회였어요. 체코에서 이들을 보았는데 이들의 첫 번째 표적이 개신교 목회자들이 무너지는 것이었죠. 이들이 경제권과 정치권을 꽉 잡고 있어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서지웅 팀장은 순례선교사로서의 비전을 품고 있다. 이번 선교를 통해 그 꿈은 더욱 확고해졌다. “유럽교회들을 피부로 느끼고 왔어요. 유럽사람들은 젖은 나무 같아요. 예수님을 알지만 교회도 다니지 않고 예수님을 마음속 깊이 영접하지 못하죠. 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해요. 어둠의 영적 기류를 막기 위해 우리 성도들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입력 : 2012.08.26. am 10:56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