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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국내 소외아동 위한 국내아동결연 활발히 펼쳐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부모의 이혼과 아이의 탈선, 왕따 문제와 점점 심해지는 학교 폭력.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장식하는 최근 소식들은 우리 아이들이 처한 어두운 그늘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굿피플, 국내아동결연 사업


 굿피플은 국내의 소외되고 방치된 아동들을 위해 국내아동결연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수도권부터 해남땅끝마을에까지 이르러 전국 각지의 23개 지역아동센터와 18개 그룹홈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굿피플은 국내아동결연 사업을 통해 전국의 저소득 밀집 지역에 살고 있는 나홀로 아동, 결손 가정 세대, 다문화가정, 그리고 부모가 있더라도 장애를 가졌거나 기타 질병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세대의 아동을 돕고 있다.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후원자와 1대1 결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 명의 후원자가 한 아동을 후원하는 방식의 ‘함께 결연’도 가능하다. 또한 결연을 맺은 지 1년이 지난 시점부터 관계자의 동석 하에 아동과 직접 만날 수도 있어, 아동과의 정서적인 교류와 친밀한 보살핌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 어떤 아이들을 지원하는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이 필요하거나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필요가 있는 아이들을 가정형편과 연령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굿피플 본부의 조사와 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부모의 이혼이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없는 경우 가정 위탁 또는 생활 시설, 그룹홈, 쉼터 등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상대적으로 사회·문화적 혜택이 미흡한 도서·산간벽지 마을의 아동 등에게 교육 및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현 사회 추세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법(2008.3.21 제정)’에 근거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경우, 또래 아이들과는 다소 다른 피부색과 말투, 문화 차이로 인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례가 많고 부모님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어두운 그늘에 갇혀버리는 경우가 잦다. 이에 굿피플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1대1 결연 대상 아동으로 선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보이지만 경제적인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큰 수술이나 지속적인 통원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1대1 아동결연 후원금과 별도로 일시 후원금을 모금해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는가?


 굿피플은 크게 ①미래자립 지원 ②건강 지원 ③교육 지원 ④ 문화체험 지원 ⑤복지 지원의 항목을 통해 소외 아동들을 돕고 있다. 미래자립 지원은 결연 아동이 성장하여 18세 이상이 되었을 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디딤씨앗 통장’을 개설하여 후원자의 후원금 중 2만원 이내로 적금할 경우 정부에서도 같은 금액을 1대1 매칭 펀드로 적립하여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든든한 물적 기반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결연 아동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료검진차량을 이용한 정기검진을 실시하고 급식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 지도에 필요한 비용 및 학습지 구입비, 교구 구입비 등을 지원하여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 체험과 복지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고 있다. 지방 및 도서 산간지역의 아동들을 서울로 초청해 각종 전시회와 박물관 견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6월 ‘굿피플과 함께 하는 Fun Fun DAY!’를 개최해 전국 각지의 결연 아동 약 212명(13개 기관)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에서 문화행사를 펼쳤으며, 7월에는 ‘루브르박물관전’, ‘정약용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의복비,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며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굿피플 아동지원 현황


 굿피플은 사단법인과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아동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에서는 국내아동결연 사업을 통해 결연 아동 300여 명을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을 통해서는 해남 땅끝마을 천사의 집 그룹홈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11개 기관의 운영을 지원하며 국내 소외 아동의 안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별도의 모금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 지난4월, KBS 1TV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쪽방촌 에녹이’의 경우가 대표적 사례다. 에녹이는 사고로 머리를 다쳐 정신 장애를 보이는 어머니와 20년째 노숙 생활을 하는 아버지, 하반신에 3도 화상을 입은 동생과 함께 쪽방에서 살고 있었다.  급식비가 밀려 어린이 집에도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에녹이의 사례를 접한 굿피플은 방송과의 연계를 통해 ‘쪽방촌 에녹이 지원 캠페인’을 펼쳤으며, 많은 사람들의 후원금이 모여 30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작은 쪽방을 벗어나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로 이사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실시했으며,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에녹이 남매를 대상으로 심리 치료를 병행했다. 추후 아동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위한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굿피플은 지난 2010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온 몸의 근육이 제 기능을 상실해가는 위험한 질환인 루게릭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약 35명의 아동에게 2000여 만원을 지원해왔다. 또한 루게릭 병에 걸린 승현이를 위해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후원금을 통해 당시 원활한 호흡이 어려워 힘겨워하던 승현이에게 척추고정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승현이가 자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어머니와 단 둘이 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승현이네 가정에 전세 자금을 지원하고 전동 침대를 지원하며 생활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굿피플이 경희의료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 10곳과 함께 펼치는 ‘하트 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한 해 ‘하트 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심장병 수술·시술을 받은 아이는 총 23명에 달한다.


 ▶ 월 6만원 후원,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을 이끌며 아이들을 품으시는 시설장님들은 대부분 목사님이시다. 아이들을 향한 시설장님의 사랑은 언제나 차고 넘치지만 아이들 모두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재정은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 센터 당 평균적으로 30∼40명의 아동을 지원하다 보니 한 아이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그만큼 부족한 것이다.

 매월 6만원,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지만 국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해질 때 우리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과 감사로 돌아온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그 아이들이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나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방치되고, 외로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12.08.12. am 10:4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