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2일 구로순복음교회(담임 김봉준 목사) 창립 48주년 기념 및 2차 리모델링 헌당예배의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선포했다.

 구로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김경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손대현 장로의 기도, 장로성가단 특송과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후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빌 4:1∼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가 세워진 사명에 대해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구로순복음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기고 변화시키는 교회, 기쁨을 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구로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게 성장하고 지역주민을 섬기는 교회가 돼야한다”며 성도들에게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살아야한다. 어려워도 감사하고 답답해도 감사하면 복에 복을 더해주실 것이다.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 돼 날마다 기쁨이 충만하게 하고 넘치는 기쁨으로 교회가 부흥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은 장로의 리모델링 헌당 경과보고가 있었고 이인영·박영선 국회의원이 축사했다.

 구로순복음교회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교회담장을 친환경적 화단으로 교체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주차장 확장 공사, 시각장애인용 보도설치, 안전손잡이 및 화장 실확장 등을 실시했으며 구로초등학교 안전지킴이 CCTV를 설치했다. 무료카페와 도서실을 운영해 지역주민 편의시설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