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래요”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이 11일 수요예배 후 성전비서실에서 굿피플 국내지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교회개척학교 16기 과정을 이수한 순복음하늘교회 유홍식 목사 외 19명의 목회자 한명 한명에게 국내지부 지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굿피플의 국내지부 지부장(대외협력위원)으로 임명된 이들은 굿피플 캠페인 및 다양한 NGO 사업에 동참하게 되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20곳의 국내지부 중,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순복음하늘교회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복된순복음교회(담임 김순자 목사)는 2일과 7일에 각각 창립예배를 드리고 굿피플 국내지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외 국내지부들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창립예배를 갖고 굿피플의 국내지부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나눔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빈곤과 붕괴된 가정, 학교 폭력 등으로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굿피플 국내지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 더 큰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빛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다가갈 국내지부 지부장 20명의 목회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