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행복하고 전도 열매 맺는 양천

13개 교구 나눠 지역 복음화 체계적 진행
2/4분기 ‘전도 1등’ 차지, 날마다 ‘부흥’ 꿈꿔
밝은 태양과 냇물이 흐르는 고장, 바로 양천을 지칭하는 말이다. 양천은 서울 남서부에 위치하며 행정구역 18개 동을 관리한다. 6월 말 기준으로 세대수 18만 1926세대, 인구는 49만8039명이 살고 있다.
50만에 가까운 양천지역 주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라는 사명을 위임받고 사역에 나선 곳이 바로 양천대교구다. 양천대교구는 대교구장 조주석 목사를 중심으로 18개 행정구역을 모두 13개 교구로 나눠 교역자들이 관리하고 있다.
1(목1)교구는 김형식 목사가 담당이며 목2동을 관리한다. 2(목4)교구는 담당 교역자가 류혜진 전도사로, 목4동 복음화를 위해 교구 성도들과 기도에 힘쓰고 있다. 3(신목)교구는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1∼6단지와 목5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정순이 전도사가 담당이다.
4(오목)교구는 성충현 목사가 담당이며, 지역은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7,8단지와 신정 2동, 목1동이다. 5(신시)교구는 김성호 목사를 중심으로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9∼13단지, 신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성도들이 지역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6(목양)교구는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14단지와 신정7동 일부, 갈산지역을 관할하며 강인영 전도사가 담당이다. 7(신월)교구는 황 혁 목사가 담당으로 신월 1·3동, 고강동과 신월 5동 일부를 맡고 있다. 8(신정)교구는 최예신 전도사가 신정4동을 담당하고 있다.
9(신오삼)교구는 최윤선 전도사가 담당 교역자이며, 신월 3·5동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10(신신)교구는 방현미 전도사 담당이며 신월6동과 신정3동 지역을 담당한다. 11(양지)교구는 신월 7동과 고강동 일부가 속해 있으며 신은경 전도사가 담당이다.
12(신단)교구는 마요한 목사가 맡고 있고 신정 1·4동을 관리한다. 13(목3)교구는 원경애 전도사가 담당이며 목3동 성도 양육 및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천대교구 전체 13교구에 속해 있는 세대는 5765세대며 성도는 1만1478명이다. 양천구 전체 세대의 3.17% 그리고 인구는 2.3%에 해당하는 수다. 한 교회 소속 성도수 치고는 대단한 숫자다.
양천대교구 성도 중 제직이 차지하는 수는 장로가 80명, 안수집사가 152명, 권사는 559명, 서리집사는 남자가 898명 여자가 1947명으로 모두 2845명이다. 여기에 지역장은 270명(남자-53명, 여자-217명)이며 구역장은 537명(남자-121명, 여자-416명)이다.
최근 양천대교구는 우리교회 전도 시상식에서 1등(다성도부문)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대성전에서 열린 새생명전도축제에는 1649명의 결신자를 맞이했다. 쉼없이 전도에 집중하기 때문에 지난해와 올해 양천대교구는 ‘전도 1등’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대교구장 조주석 목사는 “교역자와 지·구역장이 행복한 마음으로 기쁘게 사역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양천대교구가 사역에 있어 추구하는 목표는 ‘행복한 사역, 열매 맺는 사역’이다. 따라서 조주석 목사는 교구 담당 교역자들에게 성도들과 즐겁게 사역할 것을 주문했다. 즐겁게 사역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배가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활성화를 위해 양천대교구는 ‘예배에 목숨 걸자’는 표어를내걸었다. 올해 초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교회가 주관하는 모든 예배에 참석하도록 성도들을 독려했다. 예배를 통해 기쁨이 회복되자 교구를 중심으로 기도회가 활성화됐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은혜가 임하자 이번에는 ‘구역 부흥을 이루자’는 목표 실천에 나섰다. 그리고 ‘전도에 목숨걸자’는 표어에 맞게 복음전도의 손길을 이웃에게 뻗어나갔다.
양천대교구는 지난해 11월 전도출정식을 가졌다. 교구별로 ‘순복음가족잔치’를 열고 전도의 씨앗도 뿌렸다.
지난해 말에는 수요1부 예배 후 2개 교구씩 연합해 대교구 사무실에 모여 기도회를 진행했다. 1시간 넘게 기도하며 양천대교구 성도들이 깨달은 것은 영혼 구원의 중요성이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전도의 사명감이 남다른 박충남 목사와 권영희 권사를 초청해 세미나도 가졌다. 차츰 자신감이 붙은 성도들은 노방전도에 나서기 시작했다. 손쉽게 이웃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부침개 전도였다. ‘음식 끝에 정난다’고 이웃들은 양천대교구 성도들이 전해준 복음지를 받아들고 대화를 통해 주님을 영접했다. 3·6·9교구의 경우는 담당 교역자인 정순이 강인영 최윤선 전도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도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양천대교구는 매월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 전도상을 시상했다. 전도상 시상은 고무적인 반응을 가져왔다. 성도들이 ‘나도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는 긍정적인 도전 의식을 갖게 됐다.
그 결과 양천대교구는 상반기에 올해 전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조주석 목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꾸준히 전도에 나서는 한편 구역 내실화를 위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구역 운영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구역을 선발해 성공적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사진설명 : ‘구역은 내게 맡겨라’외치며 지역 부흥에 앞장서고 있는 총무권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