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가진 작은 목자될 것 다짐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이민웅 목사)가 3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지구역장 집중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구역장의 영성훈련을 통해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종로중구대교구를 이끄는 지구역장들이 참석해 베들레헴성전을 가득 메웠다.

 이날 이민웅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16절을 근거로 “우리의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복음으로 사람을 키워야 한다. 전도에 더욱 열심을 내자”고 권면했다.

 이어 “나는 하나님의 양을 맡아서 기르는 작은 목자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셔서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이다. 나의 직분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귀하게 여기자”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유상숙 지역장은 “오늘 교육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에 더욱 순종해야겠다”고 말했다.

 지구역장 집중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