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조용기 목사는 지난달 27일 엄기호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성령교회에서 부흥회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시 2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볼 것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목자와 양은 특수한 관계”라고 설명한 후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관계이므로 우리는 반드시 목자되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산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볼 것”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푸른 초장은 육신적인 삶을 뜻한다. 푸른 초장에 뉘워주시는 주님은 우리가 항상 기쁘고 즐거워 하기를 바라신다”고 말했다.

 또 조용기 목사는 “다른 종교는 인간의 노력만을 강조한다. 하지만 기독교는 예수님만 믿으면 된다. 그러면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인을 쳐 주신다. 우리생활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자.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러면 마귀를 이길수 있다”고 말한 후 “환난이 오면 그 환난 동등 이상의 축복이 온다. 주님은 원수가 오면 우리에게 힘을 내라고 밥상을 차려주시는 분이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은 하는 일마다 더 잘 되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1983년 순복음성남교회로 출발한 성령교회는 순복음의 영성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