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강사진 각 성회마다 포진

 7월이 시작됐다. 불볕더위, 높은 습도가 불쾌 지수를 높이는 계절이라고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각종 여름성회가 열리는 영적 성숙의 시즌이 온 것이다.
 우리는 성회에 참석하는 것 만으로 일상에서 떠나 영성을 돌아볼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데 모여 세상과 차단된 채 찬양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깊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 성회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평소에 충분히 기도하지 못한 갈급함을 해결하길 바란다. 또 하나님께 기도제목을 가지고 며칠동안을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을 예비하셨다는 것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권사회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로 시작된 우리교회 각 기관별 여름성회를 시간별로 정리했다. 

 △제27회 초교파전국직장인 및 일반성도초청금식대성회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회장 한영창 장로) 주관으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성회에는 전국의 직장신우회원들과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직장복음화와 개인의 기도제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예정이다. 이번 성회에는 조용기 목사(12일)를 비롯해 김상길 목사(기도원장),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여선교회(회장 안기화 권사)는 제38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를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한다. 성회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외 14명의 강사를 초빙해 3박4일동안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기도의 어머니들에게 기도응답과 기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26회 전국청장년금식대성회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된다. ‘불을 받아라’는 주제로 우리교회 청년국 출신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성회는 1974년부터 시작된 성회에 수많은 청장년들의 영성강화와 뜨거운 성령체험의 현장을 다시 재현한다. 성회측은 이번성회에 1만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사는 조용기 목사(31일)외에 김명현 강영옥 조승렬 하용달 이찬수 최영길 김원철 김상길 강영선 손현보 김학중 목사 등이다.(www.전국청장년금식대성회.com)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이명주 장로)는 8월 2∼4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8회 전국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금식대성회는 조용기 목사(2일)와 이영훈 목사(3일)등이 강사로 서며 일반 성도들과 경찰, 경찰 가족들이 참석해 은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