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한 여름 성경 학교 위해 기도

 교육국(국장 최병삼 목사) 교회학교 교사 연합철야예배가 지난달 22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철야예배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회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신앙교육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최병삼 목사는 이날 교사들에게 ‘말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학생들을 인정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학교는 또 24일 오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성령대망회를 개최하고 교사 및 학생들의 성령 충만, 부흥하는 교회학교를 위해 간구했다. 성윤환 장로(아동1부 부장)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전한 최병삼 목사는 교사들에게 늘 깨어 기도할 것과 성령 충만, 예수 이름을 선포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사들은 오는 7월에 시작될 여름성경학교 및 하계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의 신앙이 성숙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교육국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여름성경학교 및 하계수련회는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부서별로 개최된다. 가장 먼저 수련회를 진행하는 부서는 아동 6부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2박 3일동안 열린다. 영아부부터 아동 3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단 영아부는 28,29 양일간) 본 교회에서 진행되고, 아동 4부부터 고등부는 영산수련원에서, 지역분교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강화에서 수련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