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구, 태릉선수촌교회서 예배 인도

 2012년 런던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우리교회 체육교구가 주관해 태릉선수촌교회서 수요예배를 드렸다. 지난달 27일 드린 예배에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와 유도 국가대표 김재범 선수 등 이번 런던올림픽을 빛낼 많은 선수들이 참석해 기도의 열기를 더했다.
 박철승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우리교회 대학청년국의 여호수아 찬양팀의 찬양과 김재범 선수의 대표기도 후에 김광덕 목사(대학청년국장)가 선수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사무엘상 17절 45∼49절을 본문으로 ‘물맷돌’에 대해 설교했다. 김 목사는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갔다. 우리에게도 다윗과 같은 용기가 있어야 한다. 실패하고 낙심할 때도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 앞으로 남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여러분 각자의 물맷돌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체육교구 소속 찬양팀인 ‘크로스오버’가 특송을 했다. 이날 예배에는 우리교회 체육교구와 2012 월드미션 런던팀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월드미션 런던팀은 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에 파송돼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