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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구탐방 ⑩] 영등포대교구

성령 충만을 바탕으로 ‘무한성장’ 목표


재개발 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 전도’
새생명전도축제 통해 1209명 결신
새가족들 신앙생활 정착을 최우선으로

 우리교회 주소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번지. 즉 영등포구에 속해 있다. 그래서 영등포대교구의 성도들은 우리교회 사랑이 더욱 각별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가장 ‘가까이’있기에 가장 뜨겁고 부지런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성도들은 입을 모은다.

 영등포는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다양한 계층이 혼합된 특성을 띄고 있다. 극빈층이 있는가 하면 초고층 아파트 거주자도 있고 조선족들을 포함한 외국인 노동자들도 있어 전도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지역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일방적인 전도가 아닌 전도할 때 많은 기도와 고민 그리고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영등포대교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며 무한성장을 이루자’라는 목표로 1월부터 지금까지 달려왔다. 62명의 장로, 140명의 안수집사, 521명의 권사 그리고  4516세대, 8986명의 성도가 속해있는 영등포대교구는 10개 교구로 나눠 영등포 일대 영혼구원과 성도양육, 교회3대목표 달성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영등포대교구가 전도특별대교구로 선정되어 그 어느 때보다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불태웠다. 그 시발점이 된 지난 2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성령님과 1박2일수련회’는 전도왕 송경호 안수집사(대전중부교회)와 김종열 전도사(인천주안장로교회)를 초청해 전도강의를 듣고 촛불예배를 통해 성도들에게 전도의 방법을 전하고 사명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목표, 비전을 갖도록 유도했다. 또한 성령대망회를 통해 교회목표인 ‘성령으로 선교하는 교회’에 발맞추어 전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해 영혼구원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했다.

 영적 재충전을 받은 영등포대교구는 교구별로 영혼구원을 위하여 화요 전도기도회, 여리고 기도회, 다니엘 기도회를 진행하며 노방전도, 부침개 전도, 관계전도 등 영등포에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서 총력전도를 실시했다. 전도를 낯설어 하던 성도들도 지구역장을 중심으로 전도에 매진하게 됐고 교구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도방법을 다양화하며 적극적으로 전도했다. 성도들의 변화는 곧 열매로 나타났다.

 4월 전도새신자국과 함께 기도처에서 교구별 새신자 초청 잔치를 진행했다. 초청 잔치를 위해 교구들은 한 달 전부터 릴레이금식과 작정기도를 통해 준비한 결과 총 790명이 결신했다.

 한편 영등포대교구는 전도에 앞장 서는 것은 물론 교회 목표 중 하나인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섬김과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월 19일 사랑의 쌀 행사를 통해 영등포에 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총 2톤 분량을 전달했고 부활절에도 교구별로 이웃들에게 쌀 등을 선물했다. 이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운동을 전개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믿음의 본을 보이기 위해 애썼다.

 5월 20일 새생명전도축제는 영등포대교구의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일군 전도의 텃밭에 얼마나 많은 싹이 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축제를 앞두고 대교구는 매주 수요예배 후 교구실에 모여 기도회를 가졌다. 1개월 전에는 대성전에서 예배 후 기도회를 실시했다. 교역자들은 매일 아침 1시간을 교구실에서 기도로 시작했다. 그렇게 기도로 일군 전도의 텃밭은 1209명의 새가족이라는 싹을 틔웠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된다. 영등포대교구는 새가족들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이다. 그 중 하나가 7월 13일에 열리는 ‘영등포 침례의 날’ 행사다. 새신자들에게 침례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주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교회의 소속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앙생활의 기초공사를 더욱 튼튼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 영등포대교구의 ‘숨은 일꾼’ 총무권사들.>

 

기사입력 : 2012.06.24. am 11:41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