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넘는 찬양, 말씀, 기도로 신앙 열정 회복
조용기·이영훈·이재훈 목사 꿈과 비전 제시
2012 전국청년부흥대성회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와 한국교회의 희망을 보여줬다. 1만 5000명의 청년들로 가득 메워진 잠실실내체육관은 5시간이 넘게 성령의 열기로 가득찼다.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한목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에 선교한국 부흥한국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7년째 ‘The Holy Spirit’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올해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부제로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찬양을 통한 예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열정, 변화, 거룩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회에서는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초빙돼 말씀을 전했다. 마커스워십, 어노인팅, 팀 조슈아의 찬양은 성회장소를 뜨겁게 달궜고, CCM 가수 송정미 사모와 헤리티지 미니스트리는 열정적인 찬양으로 성회의 시작을 알렸다.
조용기 목사가 등단하자 청년들의 기립박수와 환호성이 성회장을 가득 메웠다. 조용기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9절을 근거로 말씀을 선포하며 청년들에게 4차원의 영성을 지닌 꿈과 비전의 청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 꿈, 입술의 고백 속에 있다. 4차원의 하나님을 모시고 있으면 3차원이 보잘 것 없어도 정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것은 3차원과 4차원의 싸움이다. 4차원의 영적세계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이 땅의 3차원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긍정적인 꿈을 꾸고 창조적인 생각과 말을 하고 절대적인 믿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50년 목회를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다 이뤄주셨다. 80만 성도를 주셔서 세계최대교회를 이루게 하셨다. 꿈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 마음속에 예수님을 모시고 기도하라. 미래는 꿈이 있는 사람이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2절을 통해 ‘삶의 변화와 헌신’에 대해 설교하며 “우리가 변화될 때 기적이 일어난다. 내가 변화돼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며 주님의 말씀에 의지해 거룩한 꿈을 꿀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은 꿈꾸는 사람과 함께하신다. 상처에 얽매이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기 바란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희망이다”라고 피력하며 예수님의 향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재훈 목사는 출애굽기 20장 4∼5절을 근거로 ‘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하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예배하는 청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1만 5000여 명의 기독 청년들이 참석한 이번 성회는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들에게 한국교회의 부흥과 희망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청소년부터 대학생 중장년층까지 함께해 성령을 갈망하며 기도와 예배를 회복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