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성도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

 관악대교구 ‘제1회 관악구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지난달 26일 관악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새생명전도축제를 통해 맞이한 새가족들은 물론 인근 관악구민들을 초청해 열리는 관악대교구의 첫 체육대회다.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관악대교구 내 장로들과 안수집사회원들은 경기진행 및 행사진행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경기열기의 과열을 막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규칙을 숙지하고 심판과 강사를 초청했다. 또한 참석하는 성도들 역시 입장식부터 응원, 간식 등 준비과정부터 뜨거웠다. 이날 체육대회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예배와 선수대표들의 선서 등이 있었다. 입장식은 각 교구 선수들과 성도들이 줄을 지어 입장했으며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교구장 김병태 목사의 대회선언에 이어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지구장 김 철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병태 목사는 ‘믿음의 경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마수동 장로와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대표의 선서와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이날 경기는 족구, 단체줄넘기, 승부차기, 여자축구, 피구, 발야구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번외경기로 목회자와 장로들 간의 친선 족구경기, 교구 계주, 어린이 달리기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