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승리하는 신앙생활’ 강조
4674명 참석… 성령충만 위해 부르짖어 기도
지난달 31일 기도원에서는 오전 10시 30분 정기예배시 강서 영등포 양천 서대문대교구 성도 약4700명이 함께 참석해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성회는 찬양부터 은혜가 넘쳤다. 박수를 치며 보혈찬송을 부르는 성도들의 모습은 1970∼80년대 우리교회가 한창 뜨거웠던 때를 연상케 했다.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부르는 동안 대성전은 앉을 자리가 없이 성도들로 차고 넘쳤다. 뒤늦게 온 성도들은 계단 또는 돗자리를 이용해 바닥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참석한 성도들에게 시편 37편 3∼7절 말씀으로 ‘승리하는 신앙생활’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이 주님 한 분만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내가 순복음교회에 와서 조용기 목사님께 배운 것은 절대긍정의 믿음이었다”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긍정적인 사람은 기뻐하는 사람이다. 믿음의 눈으로 환경을 바라보고 주님을 믿을 때 주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 응답을 얻을 때까지 인내하는 신앙자세가 필요하다며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응답이 올 때까지 간구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 함께 30분 가까이 통성 기도했다.
성령의 불을 받기위한 성도들의 기도는 간절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통성기도 후 성도들의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원 성령대망회로 모인 대교구 성도들은 기도 뿐 아니라 단합된 대교구의 모습을 보이는데도 열정적이었다. 강서대교구는 자줏빛 숄을 걸치고 변성우 대교구장의 인도에 맞춰 ‘성령과 동행하는 강서대교구’라고 외쳤다. 오렌지색 티셔츠를 맞춰입은 영등포대교구는 서상현 대교구장의 진행으로 영등포대교구가 교회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노란색 티셔츠로 단합된 모습을 보인 양천대교구는 조주석 대교구장의 선창에 이어 예배와 전도에 목숨을 걸겠다고 각오했다. 흰색 옷으로 통일한 서대문대교구는 배달성 대교구장과 함께 순복음이 강조해온 ‘모이면 기도 흩어지면 전도’라고 외치며 제자된 사명을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성회에는 4개 대교구 성도 외에 성령의 뜨거운 열기를 경험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방문한 이들이 많았다. 대조동 순복음교회에서 온 8명의 성도들은 성회 소식을 듣고 은혜받기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뒤늦게 참석해 앉을 자리가 없는 이들을 위해 양천2교구(담당 유혜진 전도사)성도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내주며 성령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성도는 4674명으로 대교구 연합 성령대망회 중 최대인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성회에서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 진행하는 ‘만원의 기적’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후원에 동참, 나눔에 앞장서는 성숙된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