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임직자 12명, 하나님께 충성 다짐

 기하성 여의도 제2지방회 목사 안수 및 임직예배가 지난달 31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2명의 목사임직자들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주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목사안수식에 임했다. 서약, 합심기도와 안수식, 목사가운착의 및 안수례, 임직증서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목사임직자들은 주의 종으로서 하나님께 충성하고 순종할 것을 다짐했다. 안수위원장 전호윤 목사와 10명의 안수위원들은 목사안수 임직자들을 안수하며 하나님께 칭찬받는 주의 종이 되길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서 전호윤 목사(여의도 제2지방회 회장)는 사도행전 20장 17∼24절을 근거로 ‘사명자의 조건’에 대해 설교하며 “사명자의 조건은 예수님께서 나를 사명자로 부르셨다는 확신이다. 이 확신이 있어야 어떠한 상황과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목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수 목사(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와 송영준 목사(여의도 제2지방회 총무)는 후배 목회자들을 위해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최영권 목사는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하며 주의 사명을 다하는 사역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최영권, 김민우, 민현홍, 박민혁, 서영순, 서철원, 안숙희, 이기옥, 이원일, 자치호, 정근태, 정향숙 목사가 임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