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이 지난달 27일 렉싱턴호텔에서 2012 해외지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필리핀, 미얀마, 케냐, 루마니아, 라오스 등 총 16개 나라 24개 지부 중에서 10개국 13개 지부의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26명과 굿피플 임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굿피플의 해외 사업과 1대1 해외아동결연사업을 보고하고 현지 상황과 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라오스의 코디네이터 선우미명 선교사와 해외아동결연 아프리카 총괄센터 최소정 프로그램 매니저가 각각 라오스, 케냐 나이로비 지부를 소개하며 현지 사업 사례를 발표했고, 루마니아와 브라질, 케냐 뭉게 등 신규 지부에서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갈 코디네이터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창명 회장은 “외롭고 힘든 타국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값진 헌신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지부장님과 코디네이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에서 질병과 가난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로 다가가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지부장 워크숍은 각종 질병과 가난, 훼손된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구촌 소외 이웃들의 절실한 필요를 보다 더 생생하게 공유하고 적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교육, 보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구촌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