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순복음교회 성도들 1만불 모아 전달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이 펼치고 있는 ‘북한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2012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순복음교회 윤석호 담임목사는 25일 굿피플 본부를 방문, 홍콩 성도들이 북한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모은 1만 홍콩달러(한화 1,524,800원)를 굿피플에 전달했다.

 윤석호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성도들과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 본교회 2부 예배를 위성으로 드리던 중 예배 중에 상영된 굿피플 ‘만원의 기적’ 후원 영상을 보게 됐다”고 말한 후 “영상을 보고 마음에 큰 감동을 받은 성도들이 ‘우리도 북한결식아동들을 돕자’며 자발적으로 참여와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굿피플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지난 지난달 29일 우리교회 뿐만 아니라 순복음노원교회,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순복음영산교회 등 영목회 및 제자교회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그 이후로도 각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