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성령운동하는 사명자들입니다”
순복음의 선교사 한자리에 모인 선교 축제
제3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23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우리교회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선교대회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해 함께 기도하며 쉼을 갖고 선교지 정보를 나누고 복음 전파에 더욱 주력할 수 있도록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는 축제의 시간이다. ‘열방을 주님 품에’(빌 2:13)를 주제로 열린 선교대회는 선교사들의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62개국에서 사역하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입장하자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며 이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선교위원장 임창빈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이번 선교대회는 목동주 선교사(순복음북미총회 총회장)의 기도, 브라질 원주민 찬양팀의 특송, 브라질에서 사역하는 김용철 선교사의 사역보고가 있었다. 이어 브라질 전역에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는 선교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선교스크린이 방영돼 성도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조용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우리의 일생을 사는 목표는 하나님을 섬기고 기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부르심에 순종해 오대양 육대주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을 굉장히 기뻐하신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교회가 돼 땅끝까지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근거로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선포하며 성령, 권능, 증인의 삶을 강조했다. “성령 받고 복음 전하는게 선교의 사명이고 교회의 할 일이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담대한 믿음이 생기고 기적과 은혜와 축복이 삶에 넘쳐난다”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모두가 성령 충만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귀한 일꾼 돼야 한다. 또한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 복음전파는 우리에게 맡기신 주님의 지상 명령이다.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을 힘써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선교지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선교사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선교지역에 물질과 기도로 후원에 앞장선 이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우수선교사 표창패는 권요셉 목사(C국) 임연심 선교사(케냐) 신승호 선교사(일본) 박종환 선교사(호주)가 받았고, 공로패는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임석명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감사패는 고원규 장로 김희옥 권사 김병옥 권사 허 성 집사가 받았다.
성도들은 순복음 선교사들의 사역과 현지 교회들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고, 선교사들은 성도들의 사랑과 격려에 큰힘을 얻었다. 우리교회는 27일(오늘)과 6월 3일 세계선교헌금을 작정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