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열릴 수련회 위해 합심기도

 ‘사랑으로 섬긴 봉사 은혜 속에 성령 충만’이라는 표어아래 교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남선교회(회장 김길환 장로) 5월 헌신예배가 16일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예배는 각 실 및 지회 봉사자들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했다.

 최화준 장로(제3부회장)의 사회로 김귀술 장로(회계실장)의 대표기도, 김성희 복음가수의 특송에 이어 김병삼 목사는 ‘성품이 중요하다’(롬 8:2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 앞에 비춰진 우리들의 모습이 믿는 우리들의 인격이요, 인품이자 성격이라 할 수 있다”며 “항상 삶 가운데 하나님을 닮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믿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믿지 않는 이들이 저 믿는 자들 때문에 하나님 믿기를 거부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점점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8월에 열리는 제1회 남선교회 수련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김길환 장로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수전실과 손상일 안수집사(외국인안내실)에게 우수공로패를 수여했다.